홀라_실행이 답이다

출산과 육아로 회사생활은 접은 지도 오래되었다.  말 그대로 경력단절

놀고 수다 떨고. 물론 좋아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뭐 하는 거지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무의미한 시간때우기보다 일을 하고 싶었다.  다시 말해 돈을 벌고 싶었다.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 내 아이에서 원하는 건 더 해주고 싶었고 우리 가족에게 더 베풀고 싶었다. 

 

아이가 생기지않아 병원을 다니며 출산준비를 하고-  2년 전에 만들어놨던 사업자등록증.

6월부터 아이가 두 돌이 넘어가고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지. 하면서 통신판매업 신고

오픈마켓 가입을 진행했다,. 

 

구매대행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선뜻 실행이 되지 않았다. 

용기가 필요한 탓이었는지... 작은 성공이 나에겐 필요했다. 

 

그래! 위탁판매를 시작해보자!!!  

도매 꾹 오너 클랜 바나나 B2B 가입.. 상품 5개를 올렸을 때였나,,,  첫 주문이 들어왔다!! 

 

도매 매로 들어가 보니 상품이 없어졌다.... 내가 등록했던 상품이 url도 없어졌다.

작은 성공이 내 사업의. 나의 새로운 도전에 시작점이길 바랬는데. 

세상에 쉬운 게 없구나- 

 

위탁을 할까? 중국 구매대행을 할까?  건강기능식품 구매대행? 아마존 구매대행? 

갈팡질팡 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고민 고민. 

일단 시작을 해야 하는데 그게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내가 잘 알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시행착오를 겪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일단 실행하고 부딪히고 해야 하는 게 인생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