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은 고용, 이자,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을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발표하면서 학문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거시 경제학은 화폐시장이나 생산물시장과 같은 다양한 시장에는 각각의 규칙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거시경제는 국민소득론이라고도 합니다. 거시경제가 다루는 변수는 국민소득과 연관된 변수들로서 주로 집계변수들입니다. 이러한 변수로서는 생산량, 국민소득을 중심으로 물가, 실업률, 이자율, 환율 등이 있습니다.
거시경제학은 두 학파로 나뉩니다. 시장은 안정적이기 때문에 정부의 개입이 불필요하다는 학파인 고전학파와 시장은 불안정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경제안정을 이루어야 한다는 케인스학파 나뉩니다.
고전학파의 경제이론
1. 경제주체의 합리성을 중시합니다.
2. 시장기구가 지닌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중시합니다.
3. 개별 시장은 물론 경제 내의 모든 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인위적 제약이 가해지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되는 일반적 균형상태가 성립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4. 경쟁적 일반균형상태에서 결정되는 자원배분 결과를 합하거나 그 평균치를 구한 것이 거시경제 변수이므로 거시경제 변수의 경정도 시장기구를 통해 효율적인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보고 잇습니다.
5. 화폐는 교환의 매개물로 쓰일 뿐이며, 그 자체가 효용을 지니거나 생산요소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6. 경제정책 집행에 대해서 소득적인 태도를 가집니다.
케인스학파
대공황을 경험한 케인스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가 과연 효율적인 자원배분기구인가에 대한 강의 의구심 가졌습니다. 이러한 의구심을 바탕으로 케인스가 고전학파의 이형모형과는 다른 새로운 이론체계를 제시하였습니다.
케인스 이론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화폐 공급량을 변화시키는 것은 효과가 매우 약한 정책이다.
2. 시장기구가 지닌 자원배분기능이 언제나 원활하게 작동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았습니다.
3.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는 여러 가지 모순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대로 두었다가는 경제가 극심한 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4. 경제 주체는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합리성의 공준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지 않습니다.
5. 개별 경제주의의 경제활동에 대해 적용되는 경제원리를 연장해서 거시경제를 이해하려 하는 것은 구성의 오류를 범하는 일이라고 보았습니다.
케인스학파의 재량에 근거한 재정.금융정책의 지적한 새케인스학파
미시적인 가격이나 임금의 경직성을 유도해 재량적인 재정.금융정책의 유효성을 증명하려고 하는 것이 새케인스학파입니다. but, 케인스학파와 달리 자의적인 재정.금융정책에 대해서는 비판적입니다.
거시경제지표
1. 국내총생산(GDP)- 물가상승률과 인플레이션을 모두 반영한 지표입니다.
2. 외환보유고- 12월의 외환보유고가 발표되었습니다. 지난달대비 약간의 상승을 하였습니다.
3. 사용되는 물의 총량-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 소비하는데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한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4. 외채- 자금 조달을 위해 정부나 회사가 국채. 지방채. 사채 등을 외국에 발행(모집)한 채권입니다.
5. 경기순환이론- 경기순환이 생산성의 임의적 변동에 의하여 야기된다고 생각하는 이론입니다.
6. 무역과 생산량의 관계- GDP에 대한 무역 비율은 한 나라의 경제에서 국제 무역의 상대적 중요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는 일정기간 동안 수입과 수출의 총가치를 같은 기간의 국내총생산으로 나누어 계산합니다. 한나라가 국제 무역에 대해 개방하는 척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를 무역개방률이라고도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경제의 세계화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입니다.
7. 국민총행복지수(GNH)- 1970년대에 부탄에서 처음 만들어낸 행복개념입니다. OECD는 국민총행복을 목적에 따라 평균행복, 행보고수명, 행복불평등, 불평등조정행복의 4개의 세부 행복지수로 구분하고 각 국가의 국민총행복지수를 측정하였습니다.
8. 승수효과- 정부가 지출을 늘 릴경우 지출한 금액보다 많은 수요가 창출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정부가 한 기업으로부터 1억 원어치의 재화를 구입하면 해당 기업의 고용과 기윤이 늘어나고, 그 기업 근로자들의 소득과 주주들의 이윤이 증가해 이들의 소비가 커집니다. 이러한 소비증가로 다른 기업들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집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정부가 처음 지출한 금액보다 많은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 이를 승수효과라 부릅니다.
9. 국내총생산- 용역의 시장가치를 합한 것을 의미하며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측정합니다.
10.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 중의 하나는 종합물가지수(소비자종합물가지수)입니다. 이것이 단위 시간당 얼마나 변하는지가 일플레이션이 결정되는 요인입니다.
11. 환율- 가장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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